금요일에 있었던 스페인의 경기에서 제라르 피케가 공에 다가서는 매 순간마다 그를 향한 홈 관중들의 야유가 울려퍼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는 피케가 관중들의 반응에 동요하지 않고 있으며 그 스스로 조롱받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예요."
"피치 위에서 피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그는 15년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위해 뛰며 헌신했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야유를 하는 것과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들의 자유이고, 피케는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베리아 반도의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이스코는 스포츠에 정치를 끌어들이지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인 사안을 축구에 결합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입니다. 스페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망신입니다."
알바니아를 3-0으로 꺾은 것을 되새기며, 그는 내년 여름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고 되짚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었고, 마침내 해냈습니다."
"따라서 이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이탈리아가 마케도니아를 이기지 못함에 따라 스페인의 최종 목적지가 확정됐다.
http://www.marca.com/en/football/spanish-football/2017/10/07/59d88f23e2704eea488b465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