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의 기간 동안 광저우 헝다를 이끌었던 스콜라리 감독은 곧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콜라리와 광저우 헝다와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지만 그는 팀과의 재계약을 거절하였다.

그는 광저우 헝다를 이끌면서 두 번의 중국 리그 우승, 한 번의 중국 컵 우승, 두 번의 슈퍼컵 우승과 팀의 첫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또한 세번째 리그 우승을 단 한 경기만 남겨 둔 상황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와 첼시의 감독직을 맡았던 그는 브라질로의 복귀 대신 내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유럽이나 아시아 쪽의 국가대표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7/10/19/59e90713268e3e9e128b46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