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작년과의 차이라면 맨시티&맨유가 강해진 것
2. 아직 리그 많이 남아 있으니까 잘 돌아올 수 있을 것
3. 작년에 챔스 안 뛰어서, 이런 게 차이 만든 듯. 팀 수준은 작년이랑 비슷하다고 봄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2-1로 패배한 첼시의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는 이번 패배로 우승이 날아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우승이 날아갔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작년과의 차이라면, 맨시티와 맨유가 작년보다 강해졌다는 것이 있다. 우린 준비되어 있다. 우린 프리미어 리그가 길다는 걸 알고 있고, 그러니 우린 다시 돌아올 시간을 얻을 것이다."
로마와의 챔스 예선전을 무승부로 마친 것에 대해
"오늘, 나는 득점했고, 우린 이 경기를 이겨야 했다. 왜냐하면 전반전에 우리가 2-0으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우린 비길 수 있었고, 나쁜 결과는 아니다. 다음엔 로마를 상대로 더 잘할 것이다."
"그냥 무승부일 뿐이다. 그렇게 행복하진 않지만, 우리가 3연패를 당하지 않았다는 것엔 기뻐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린 그냥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이번 경기를 잊고, 이제 우리는 주말에 있을 왓퍼드와의 경기를 준비해야 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는 우리에게 선수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뛸 수 있고 말이다. 나는 가끔은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벤치에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으로서 말이다. 나는 그냥 뛰고 싶다. 나는 3달 동안 축구를 못 뛰었고, 나는 그냥 경기장에 있고 싶다. 하지만 감독님이 결정을 내릴 것이고, 우린 그에 만족할 것이다."
캉테, 모제스, 드링크워터가 부상으로 빠졌고, 모라타가 돌아오자 루이스와 케이힐이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내 생각에 이번 시즌이 다른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챔스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는 좀 더 편했다. 왜냐하면 우린 매주마다 두 번의 경기를 뛰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그 때 우리는 좀 더 팔팔했다. 이제는 약간 달라진 것 같다."
"우린 이 상황에 적응해야 하고, 이에 전력을 다하겠지만, 나는 우리가 작년과 똑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단 두 번의 트레이닝 세션밖에 하지 않았다. 작년에 우리는 준비하기 위해 한 주 전체를 쓸 수 있었으니, 이런 게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빨리 적응하길 바라고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eden-hazard-man-city-and-man-united-are-stronger-but-chelsea/1aj2ivrhcnn411emdaozmb3x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