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지 '빌트'도 울리 회네스 회장의 말을 전하며 "다섯 명의 선수가 안첼로티 감독에게 등을 돌렸다"고 전했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 거론된 이는 로번이었다. 로번은 PSG전 직후 인터뷰에서도 팀의 포메이션에 관한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감독의 전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이었다.
로번과 안첼로티 감독의 불화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2일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로번은 독일 매체와 인터뷰에서 "안첼로티의 밑에서 일하느니, 내 아들의 유스팀에서 훈련하는 게 더 낫다"고 답했다고 전해진다.
출처 :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