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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cho & The Telegraph] 모시리 대주주, 쿠만 감독에 '총 지원' 해줄 것이라는 의사 전달 ... 에버튼 팬심 잡기엔 힘들 듯

  • 작성자: st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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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10.02
DLIeUEPWsAAcKtQ.jpg [LivEcho & The Telegraph] 모시리 대주주, 쿠만 감독에 '총 지원' 해줄 것이라는 의사 전달 ... 에버튼 팬심 잡기엔 힘들 듯


선 3줄 요약

에버튼 대주주 파하드 모시리 曰 :

1. 팀 초반 일정 너무 안좋았음

2. 번리전 패배는 진짜 예상치 못한 패배였음

3. 우리 부상자 너무 많았음. 핑계거리가 너무 많아서 아직 쿠만 더 믿을꺼 나믿쿠믿



 에버튼의 대주주 파하드 모시리는 2일 영국 토크스포츠와 스카이스포츠의 메인 앵커 짐 화이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하며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 '모든 지원 (total support)'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모시리 대주주는 에버튼의 험난한 일정과 부상 문제를 시즌 초 부진 이유로 꼽았습니다. 에버튼은 지난 주말 번리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리그 1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리그 개막 후 7경기에서 승점 7점을 획득하는데 그친 에버튼은 유럽 대항전 진출권보다 강등권에 훨씬 가까운 상황입니다.


  쿠만 감독은 번리전 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한 가운데, 모시리 대주주는 감독을 지지해줄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모시리 대주주 : "우리는 안 좋은 상황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즌 초반) 우승 후보 4팀과 경기를 치뤘고 이 중 3경기는 원정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만 예상하기 힘든 패배 (Today was the only unexpected loss)였습니다. 목요일마다 있었던 UEFA 대회 예선전 4경기와 조별본선 2경기도 팀의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요."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인 피로 문제가 있고, 현재 팀 내에는 7명의 부상 선수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기이고, 쿠만 감독은 제 총 지원 (my total support)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훌륭한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팬들은 더 나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포터들의 솔직하고 확실한 기대치를 알고 있기에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버튼 서포터들은 모시리 대주주가 언급한 '솔직하고 확실한 기대치 (honest and objective expectations)'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팀이 지난해 여름 '큰 투자'와 '더 높은 성과 성취'를 목표로 내걸었던 점을 생각할 때, 모시리 대주주의 이번 성명서는 이전에 그가 강조하던 빠른 시간 내의 높은 목표 달성과는 대조되는 '갑작스런 (태도) 변화'로 여겨집니다.


 올 여름 로멜루 루카쿠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시킨 구단의 결정이 에버튼 팬들을 자극하지 않은 이유는 구단이 루카쿠의 이적료 수익 등을 통해 전체적인 팀 전력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는 팀이 지난 시즌 기록한 리그 7위보다 더 높은 자리를 노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에버튼은 지난 시즌보다 더 불균형한 전력을 갖춘 채 명확한 전술이 없는 문제를 드러내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중앙 공격수의 부재는 팀의 명확한 약점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쿠만 감독은 지난주 팀의 Top 4 도전은 자신이 에버튼 감독 임기 내에 달성하기에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 에버튼의 모습은 (Top 4는 커녕) Top 6 진입도 '버거워보이는' 상황이고, 팬들의 인내심은 점점 더 한계를 향해가는 듯 합니다.  


 여기에 쿠만 감독은 올 여름 전력 강화를 위해 사용한 150m 파운드의 이적료마저도 '선수 이적을 통해 들어온 금액이 많은 만큼, 실질적인 투자가 많았다고 보기 힘들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쿠만 감독과 스티브 월쉬 풋볼 디렉터가 올 여름 여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도 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약해진 것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에버튼의 다가오는 경기 일정은 쿠만 감독이 모시리 대주주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을지 더 의심스럽게 만듭니다. 10월 A매치 기간 이후, 에버튼의 다음 5경기 일정은 브라이튼 (리그 / 원정), 리옹 (유로파리그 / 홈), 아스날 (리그 / 홈), 첼시 (카라바오 컵 / 원정) 그리고 레스터 (리그 / 원정)입니다.


1차출처 :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farhad-moshiri-offers-everton-manager-13703524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10/02/ronald-koeman-has-total-support-says-everton-ownerfarhad-moshiri/


2차출처 :

http://cafe.daum.net/goodison/90XW/4854




대체 예상 가능한 경기가 어딨습니까? 뭐 그러면 리그 초반 맨시티 첼시 토트넘 맨유 만난거는

예상 가능한 경기들이었기에 당연한 결과를 보여줬고 우리팀의 미래가 그런 거다?

아탈란타전과 리마솔전 졸전 펼친것도 예상했던 결과? 이딴 개소리 지껄이는 게 팀의 대주주고 감독?

 

에라이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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