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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포체티노는 워커를 ‘존중이라곤 모르는 놈’이라고 비난했다.

  • 작성자: Crocod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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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http://www.goal.com/en/news/mauricio-pochettino-accuses-kyle-walker-lack-respect/zpf0su075l811ppmqud1dr7lq



포체티노는 워커를 존중이라곤 모르는 놈이라고 비난했다.

워커는 펩의 지도를 받기 위해 지난 여름 팀을 옮겼다. 하지만 그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런던연고 클럽에 정이 떨어진 상태였다.

3.JPG [골닷컴]포체티노는 워커를 ‘존중이라곤 모르는 놈’이라고 비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시즌 개막 직전 팀을 떠난 워커를 팀메이트를 존중할 줄 모르는 놈이라며 맹비난했다.

이 뻥글 풀백은 시티로의 이적이 유력했고 결국 50m파운드 규모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스퍼스가 상당한 금액을 받았고 트리피어라는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는 이 이적이 달갑지 않았다.

이미 스퍼스가 40으로 왓포드를 꺾었던 48, 워커는 포체티노에게 이적 의사를 밝혔다.



데일리 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포체티노는 말했다

'워커는 왓포드전 후에 내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이하 사무실 대화----------

-워커 : “보스, 나는 이 곳에서 벌써 9년차에요. 생각 많이 해봤는데 말이죠...이제 내 마음은 이곳에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이성적으로도 그렇고요. 나는 내게 주어진 임무를 다 해왔어요. 에이전트에게 말하기 전에 보스에게 말하는거에요. 올 여름 난 이 곳을 떠날 생각이에요.”


-포치카일, 너는 프로야. 올 시즌 이제 한 달 하고 반 남았어. 우리는 지금 EPLFA컵에 사활을 걸었다구. 지금은 이 대장정에 집중해야할 시기야.”


-워커알아요 보스. 근데 제 마음은 정해졌어요.”


-포치..너와 나 둘만의 생각으로 결정될 일은 아니야. 이 일은 어느 누구의 결정보다 클럽의 결정이 존중받아야 할 일이야. 아직 우리의 시즌마무리가 한창인 이때 이런 말을 네게 들어서 나는 아주 실망스러워.”

"너는 한 달만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있었어. 닥치고 훈련하고, 닥치고 팀을 돕고,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에 내게 이런 말을 해 줄수 있었지.”

----------대화 끝----------


'저는 미구엘(1군 코치)를 불렀습니다. 저는 항상 사적인 대화에 증인을 세우길 선호하죠.'

'나는 팀 메이트에 대한 존중을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고, 클럽을 엿먹이는 그 상황을 경고하고 싶었어요. 물론 당시엔 공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하진 않았지만 말이죠.'

'나는 그 시점에 입술을 깨물 수 밖에 없었어요. 소문은 그때부터 퍼져나가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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