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패배는 달갑지 않지만 언젠간 찾아오는 것
2. 하지만 리그는 단거리 질주가 아닌 마라톤이라 아직 갈 길 멈
3. 스완지도 어려운 상대겠지만, 그 다음 상대인 토트넘은 더 어려운 상대. 모든 걸 보여줘야
허더스필드 타운 AFC에게 2-1 패배를 당한 맨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과 같이 글을 게시했다.
"우린 이런 순간이 언젠간 찾아올 거란 걸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절대 바라고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에요."
"이젠 실수로부터 배우고 계속 움직여야할 때입니다. 우리가 항상 그래왔듯, 일이 잘 안 됐을 때엔 팀이 단단하게 뭉쳐 있단 걸 보여줘야 하고, 그런 모습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유러피언 슈퍼컵 패배 이후, 우린 모든 종류의 상대팀을 상대로 정말 경기를 잘 펼쳐왔습니다. 비록 토요일엔 허더스필드가 우리가 가진 패보다 더 나은 패를 활용했고, 승점 3점을 전부 가져가 버렸지만 말이에요.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상대 팀을 축하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리그는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며,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스완지와의)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린 우승권에 있고, 승리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다음 주말에는 또 다른 큰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트넘을 상대해야 할 때가 찾아옵니다."
"토트넘은 상위권 팀들 중 가장 이기기 어려운 상대 중 한 팀이며, 지난 두 달간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일컬어지는 모든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인 경기가 될 것입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juan-mata-urges-manchester-united-unity-after-huddersfield/psjcgr6mvd0j1214fnjdjbgv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