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웸블리에서 열릴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에 대해, 리버풀 팬들이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리버풀 측은 웸블리의 9만석 중 3116석만을 배정받았다.
일반석(홈 원정 안가리는 좌석인듯?)의 티켓은 토트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이다.
하지만, 일반석 티켓 구매는 17년 9월 이전에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만 허가된다.
리버풀 팬 측에서는 이러한 토트넘의 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규정에 의하면, 홈 팀은 최소한 3천석 이상의 좌석을 원정팀에게 제공해야 한다.
구장의 크기가 3만석 이하라면, 총 수용 인원의 10퍼센트를 원정 좌석으로 배정해야 한다.
리버풀이 배정받은 좌석은 웸블리 수용 인원의 3.5퍼센트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기록한 최고 관중은 지난 첼시전의 73587명이었다.
토트넘의 시즌권 소지자는 약 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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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tottenham-try-prevent-liverpool-fans-13783073.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