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바르셀로나는 라스 팔마스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뒀지만, 피케에게 있어 이는 공허한 것이었다.
카탈루냐 지역이 투표자들과 경찰 간에 폭력으로 휩싸인 이후, 감정적인 피케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물러날 의사를 내비쳤다.
전세계는 일요일 스페인 경찰이 폭력을 사용해 진압하며, 몇몇은 유혈 충돌까지 빚어진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논란많은 카탈루냐 독립 투표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으며, 지금까지 400명이 넘는 부상자들이 보고되었고, 라스팔마스와의 경기는 문이 닫힌채 치러졌다.
경기후 피케는 그의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감독이나 협회의 어느 코치라도 내가 대표팀에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난 월드컵 이전에 물러날 것입니다.”
“이 경기는 정말 뛰기 힘들었습니다, 내 프로 커리어 사상 최악의 경험이었죠.”
“난 카탈루냐인이고, 카탈루냐인인 것처럼 느낍니다. 그리고 오늘 난 카탈루냐의 사람인 것에 자랑스럽습니다.”
“우린 소수가 아닙니다. 우리와 같은 수백만의 사람이 있습니다. 우린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저 투표하길 원할 뿐입니다.”
출처 : http://www.goal.com/en-gb/news/pique-offers-to-resign-from-spain-team-as-violence-mars/1abpejfm5mxwo1gdgys4isaaz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