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5676
경기 종료 후 최 감독은 상대 선수와 언쟁을 벌였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수원은 내가 7년이나 몸담은 팀이다. 스승을 모시고 지도자 생활을 한 팀이기도 하다. 항상 연민을 갖고 있던 팀이었다. 그리고 수원이 항상 K리그를 선도하는 팀이 되길 바랐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수원 외국인 선수가 그런 제스처를 하는 걸 봤다. 축구 감독이기 때문에 내가 모든 것을 받아드릴 용의가 있다. 욕을 먹어도 이해한다. 그런데 그런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최 감독은 “그래도 그냥 해프닝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수원은 내가 잘되길 바라는 팀이다. 동료 팀으로 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지간히 빡치셨나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