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독점] 조세 무리뉴 : “두번째 시즌은 크게 유리한 점이 아니다.”](/data/file/0201/1505562310_tHkZMGQe_fcb043d797a45b96b688451ca513dd49.jpeg)
맨유의 감독 무리뉴는 그가 맡은 어떤 팀에서도 두번째 시즌 리그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 포르투, 첼시 (2번), 인테르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이는 맨유의 팬들이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길 바라는 트렌드이며, 무리뉴는 에버튼과의 경기에 앞서 Soccer Saturday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그의 두번째 시즌 기록에 대해 대단치 않게 생각했다.
“나는 왜 사람들이 두번째 시즌에 대해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첫번째 시즌하고 세번째 시즌에도 우승했었거든요.”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난 그저 두번째 시즌을 첫번째 시즌과 관련되어 발전에 있어 좋은 시즌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도착한 첫번째 시즌, 때로는 내 경우에 있어서 프리시즌을 조직하지 못했었죠. 이미 구성이 다되어 있었죠. 나는 그것에 대해 손가락 하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내가 도착한 첫번째 시즌에 이미 선수 영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스쿼드가 바뀌어 있었고, 선수가 판매된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당신이 다른 방식으로 했었을 것들이 말이죠. 확실히 난 판매된 선수들 가운데 몇몇을 지키고 싶었고, 이미 영입한 선수들 가운데 몇몇은 영입하지 않았을겁니다.”
“두번째 시즌에서, 그 수준에서 당신은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일하기에 그리고 그런 결과들을 얻기에 보다 좋은 조건을 가졌죠. 하지만 당신이 맞붙는 팀들은 세번째 혹은 두번째 혹은 네번째나 다섯번째 시즌을 치르는 감독들입니다. 그러니 두번째는 크게 유리한 점이 아닌거죠.”
“팀의 현재 레벨에서 난 행복합니다.”
“나는 첫번째 시즌 이후, 우리는 다른 팀이라 생각해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서만이 아니라, 시즌 초기 리그 순위표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니까요.”
“우리가 플레이하는 방식, 우리가 축구를 생각하는 방식, 팬들이 생각하는 방식, 팬들과 팀간의 공감대, 선수들의 자신감의 수준, 축구의 수준, 지금까지 해온 것에 대해 난 행복합니다.”
4경기 이후 맨유가 얼마나 좋은 위치에 있는지를 묻자,
“좋은 위치라니요? 우리는 승점 10점을 획득했죠. 맨시티도 10점, 첼시는 9점, 토트넘은 아마 7점, 리버풀은 7점입니다. 차이가 뭐죠?”
“1점, 2점, 3점, 1주, 2주. 그들은 또한 타이틀을 들어올린 역사가 있는 감독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죠. 모두들 성공의 역사가 있습니다.”
무리뉴는 ‘레전드’ 루니를 떠나보내는 것이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내 생각에는 이건 쉬운 일입니다. 레전드가 결정을 내렸을 때. 나는 그렇게 (레전드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많이 생각할 것이 없으니 쉬운 일이죠.”
“당신은 그저 선수의 열망, 그리고 그들의 결정을 존중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레전드일 때에는, 그들은 그러한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출처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037127/jose-mourinho-exclusive-man-utd-boss-on-his-second-season-record-and-wayne-ro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