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의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가 2018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린다. 이름을 올리는 종목 명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헤더 골을 기록한 선수이며, 크라우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51골을 머리로 넣었다.
크라우치는 2001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첫 헤더 골을 성공시켰고, 제라드의 마지막 리버풀 경기에서 6-1 승리를 안겨주는 헤더를 성공시키며 기존 앨런 시어러가 갖고 있던 46골 헤더 골 기록을 넘어섰다.
크라우치는 해당 기록 보유 소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분 좋다! 어느 기록을 갖게 되더라도 좋겠지만, 특히나 이건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운 거니 아주 좋다. 아주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나는 박스 외곽 쪽에서 돌아다니던 중앙 공격수들을 봐왔고, 그게 내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었다. 그냥 잘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중앙 공격수라면, 박스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볼에 대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내가 플레이하던 방식이었고,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다."
국대 은퇴에 대해
"너무 빨리 마무리했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런 게 축구다. 축구는 선택의 게임이다. 나는 대단한 질주를 해냈고, 그런 질주를 해내 좋다. 나는 1966년 이후 최고의 팀에서, 5년 동안 모든 스쿼드의 일원이었다. 그리고 정말 뭐라도 우승했었어야 했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peter-crouch-heads-way-latest-1131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