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수뇌부는 지난 월요일 그들의 공격수 비톨로의 비센테 칼데론 입성과 관련해서 AT마드리드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톨로는 이번 여름 AT마드리드 이적을 마무리지었지만, ATM이 영입 금지 징계에 처해있기 때문에 올 1월 까지는 라스팔마스에서 뛰어야 한다.
ATM은 비톨로의 바이아웃인 37.5M 유로를 지불해서 비톨로 영입을 완수했다.
그러나 세비야는 비톨로가 AT마드리드와 계약하기 이틀 전에, 세비야와의 계약 연장에 동의한 상태였으며, 이틀 후에 비톨로가 그들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AT마드리드로 이적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세비야는 법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한뒤에 이 사태에 관련된 모든 구단과 선수(AT마드리드, 라스팔마스, 비톨로)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