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워치] 나폴리 팬 5000명, 맨체스터 원정길 오른다 / 준비된 티켓은 기껏해야 3000장 뿐](/data/file/0201/1507432701_nawpYKsJ_16cdc72ab6a707366ec12c4c0988604e.jpg)
http://www.mcfcwatch.com/2017/10/07/italian-invasion-2000-napoli-fans-will-try-to-get-in-man-city-home-end-for-champions-league-tie/
맨시티는 다음주 주중에 있을 나폴리와의 홈경기 때, 약 5000명 가량의 나폴리 팬이 맨체스터 원정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나 원정석 티켓은 기껏해야 3000장이 전부고, 그마저도 전부 동이 난 상태라서 2000명 정도의 나폴리 팬들이 티켓 없이 도시에 나앉게 생겼다.
이 문제는 시티 수뇌부의 골머리를 썩게 만들고 있다.
맨시티는 임시방편으로 스페셜 투어 패키지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개설, 더 많은 나폴리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00명 가량의 사람들을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다.
맨시티 경기장 내에 상대 원정팀 팬들의 좌석 부족현상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묀헨 글라드바흐와의 홈경기 때에도 묀헨 팬들이 배정된 원정석 티켓보다 많이 입장해 원정석에 팬들이 과밀되는 바람에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져, 맨시티는 추가적인 경찰 병력 투입을 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