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는 이번 주 토요일에 에티하드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강호인 리버풀을 상대하게 됩니다.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 상태를 발표하며 이번 기자 회견을 시작했습니다.
펩: “콤파니는 지브롤타를 상대로 9-0의 승리를 거둔 벨기에의 경기에 출장했었는데 그 경기에서 종아리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가 내일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콤파니의 일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7-9회의 경기에서 그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적 시장은 끝났습니다. 또 한 명의 수비수가 필요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우리에게도 망갈라와 토신도 있고 다른 선수들 또한 그 자리를 대신할 수가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에 무릎 부상을 입고 오랫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일카이 귄도안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펩: "일카이 귄도안은 지난 몇 주 동안 우리와 훈련을 계속했었고 이번 그룹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시티가 상대하게 되는 리버풀은 오랫동안 유럽의 강호로 자리 잡고 있는 팀이며 현재 리버풀을 지휘하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한 전략에 주력하고 있는 명장입니다.
펩: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했던 팀들을 상대했을 때마다 그들은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고 저는 정말 많은 것들은 배워왔습니다. 클롭 감독의 팀들은 조직적이고 압박이 강한 플레이를 펼치며 포지션 변환도 정말 좋지요. 그들은 매우 위험하고 강합니다. 최고의 감독, 최고의 클럽, 최고의 선수들이지요. 매우 좋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리버풀은 언제나 타이틀 경쟁 팀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리버풀과 유나이티드는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팀입니다. 비록 한동안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항상 경쟁팀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한 최근에 종료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화제가 되었던 아스날의 알렉시스 산체스와 시티의 라힘 스털링에 관한 질문에 자신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펩: “겨울 이적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저도 모릅니다. 산체스는 아스날의 선수이지요. 우리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아스날은 그를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수들의 이적이 성공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는 겁니다.”
“아스날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산체스와 스털링을 바꾸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절대로요! 저는 라힘 스털링을 아주 많이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리고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이지요.”
출처:
https://www.mancity.com/news/first-team/first-team-news/2017/september/man-city-liverpool-injury-news-pep-guardiola-vincent-k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