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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해리 케인, 100호 골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다!

  • 작성자: 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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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0

Everton 0-3 Tottenham [스카이스포츠] 해리 케인, 100호 골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100번째 골로 에버튼을 상대로 3-0의 편안한 승리를 가져갔다.



몰타와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한 케인은 28분에 토트넘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나갔다.


그로부터 3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추가골을 보탰고,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케인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한 18경기에서 2번째 승리를 거뒀고,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웨인 루니를 출장시킨 에버튼은 경기 결과를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에버튼은 산드로의 슈팅으로 나쁘지 않은 시작을 했지만 토트넘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결과물을 챙겨갔다.


벤 데이비스는 왼쪽 측면의 넓은 공간을 질주하며 에릭센의 골을 도왔고, 무사 시소코에게도 좋은 도움을 주었지만 에쉴리 윌리엄스에게 가로막혔다.



비록 케인이 의도했던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에버튼은 토트넘의 선제골을 막을 수 없었다. 크로스를 올린것 처럼 보였던 케인의 슛은 조던 픽포드의 머리 위를 지나 골문으로 들어갔다.


분명한 것은 이 골로 인해 에버튼이 열세에 쳐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곧장 에릭센에게 골을 허용하며 2-0으로 끌려갔다.


델레 알리의 크로스가 부정확하게 처리되었을 때 데이비스에게 지나치게 넓은 공간이 열렸고, 그가 낮게 깔아찬 슛이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지만 에릭센이 제차 골문으로 차 넣었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1분도 체 지나지 않아서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케인이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훌륭한 마무리로 세번째 골을 더했다. 


이후는 에버튼이 놀라울 만큼 무기력한 모습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며 토트넘이 편안하게 경기를 끝냈다.



경기 기록


- 케인은 토트넘에서 169경기를 뛰며 100골을 넣었고 이는 티에리 앙리(181경기)보다 12경기가 적은 기록이다.


-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25회의 슈팅을 쏜 끝에 첫 골을 기록하였다.


-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32골을 넣으며 덴마크인으로써 프리미어 리그 사상 최다골 타이(니클라스 벤트너)를 이뤘다.


- 에버튼은 2012년 12월 이후, 지난 10경기 동안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5무 5패). 



맨 오브 더 매치 - 해리 케인


케인은 경기가 끝나고 선제골이 뽀록이었다고 인정했지만, 그로 인해 그가 오늘 보여준 훌륭한 경기력이 폄하될 이유는 없다. 그의 두 번째 골은 언뜻 생각보다 쉬워보일 정도로 훌륭하게 마무리됐다. 8월을 떨쳐버린 케인은 다시금 빛나는 듯 보인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everton-vs-tottenham/37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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