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인디펜던트(링크), 2017년 10월 3일
기자: 미구엘 델라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스날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메수트 외질 영입에 착수할 것이다. '인디펜던트'가 파악한 내용이다.

•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앞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과 외질이 함께 일했던만큼 선수의 맨유 입단을 설득하는 것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 올해 28세인 외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만, 선수가 아스날 잔류에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계약기간 연장 협상은 막다른 골목에 이른 상황이다.

• 무리뉴 감독은 외질과 함께 일하기 시작한 2010년 여름부터 이 미드필더가 자신의 복잡한 전술적 지시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최근에는 외질의 자서전 서문을 써주는 등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맨유는 외질처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알렉시스 산체스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맨유 내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산체스 영입에서 상당히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번역, 정리: 유나이티드 뉴스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