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브라이너는 첼시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이후, 맨시티가 위닝 멘탈리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데브라이너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맨시티를 지역 라이벌인 맨유와 같은 승점으로 올려놓았다.
현재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있는 그는, 맨시티가 현재의 탄력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시점에서 우린 아주 잘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나아질 것이고, 같은 리듬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을 때, 다시 이 위닝 멘탈리티를 갖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데브라이너는 그의 결승골이 그의 팀 동료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녔는지를 밝혔으며, 마지막 휘슬이 불린 이후, 드레싱룸에서 그의 이름이 울려퍼지며 그들은 춤을 췄다.
“난 그곳에 있었어요. 좀 시끄러웠지만 멋졌죠. 모두들 뛰돌아 다녔어요. 모두들 이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내가 골을 넣었기에 모두들 흥분했죠.”
데브라이너는 그가 첼시에서 자신만의 역사가 있기에 이 골이 더 특별했다는것을 부인했다.
“그냥 일어난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에 관해 복수라고 이야기하지만, 난 아닙니다.”
그는 이미 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어갔으며, 이전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이유를 이해한다.
“(시티에서) 내 첫번째 시즌 부상이 있었고, 이로인해 3달간 아웃됐어요. 그리고 지난시즌 난 포지션을 바꾸었고 어느 골이나 어시스트도 없었죠. 많은 사람들이 스탯을 보죠.”
“이번 시즌 벌써 이야기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아직 31경기나 남았어요!”
출처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9/11065255/kevin-de-bruyne-says-man-city-have-winning-mentality-after-beating-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