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매체 '페널티 데 라디오 에스텔'과
인터뷰에서 "바르사가 이번 시즌 UCL 우승을 차지할 줄 알았다. 하지만 주인공은 레알이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레알은 행운이 많이 따르는 팀이다. 네이마르, 아르연 로벤, 제롬 보아텡 등 많은 선수들이
레알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번에 모하메드 살라도 피할 수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골키퍼는 마녀에 조종당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억울한 감정도 표출했다. 사비는 "내 생각에는 레알보다 바르사가 훨씬 더 낫다고 본다.
하지만 레알은 최근 5년간 무려 4번이나 UCL 우승컵을 들었다. 이 사실이 나를 화나게 한다"고 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primera/news/read.nhn?oid=413&aid=000006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