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역대 축구선수 이적료 2위를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의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양새다.
그는 '비인 스포츠'를 통해 "돈의 크기와 진실 사이는 완전히 단절됐다. 지금의 투자와 계산은 살수 있느냐와 없느냐로 나뉜다"면서 "제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도 1년 전 1500만 유로(약 202억원)였던 선수를 1억5000만 유로로 만들 수는 없다"고 이적시장을 통제할 수 없게 된 상황을 꼬집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프랑스 렌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불과 1년 만에 천문학적인 이적료의 주인공이 됐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0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