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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축구가 문제인게..

  • 작성자: 시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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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56
  • 2017.09.07
국민들이 마음에 안드는 축구를 하는거죠.... 결국은
저도 94때부터 챙겨보던 거의 아재이지만
그때도 못했습니다 그때도 못해도
구지 월드컵에서 그렇게 못해도 우리가 실력이 없나보다.. 그리고 실수하면 그걸 그렇게 차냐.... 
기대가 크니깐 그만큼의 아쉬움이 많았던거지 지금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인터넷같은 매체가 없었긴 하지만

왜냐하면 그때는 정말 아쉬움이 컷기 때문입니다
정말 미친듯이 뛰었던 국대 선수들이었습니다 그게 잘하던 못하던 실수하던..
빨간 유니폼 입고 뭐 어쨌든 90내내 죽어라 뛰어서도 지면 실력이 안되니깐 어쩔수 없지.. 라는 분위기 였지
지금 처럼 안뛴다고 욕먹은적 없습니다

솔직히 10년 20년 전처럼 우리가 뭐 우주벡을 3대0으로 잡고 예선에선 뭐 네팔을 11대0으로 이겼네.. 뭐 5대0으로 이겼네 
이런건 요즘은 못할거 같기도 합니다 우리축구도 발전했지만 아시아 자체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저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상향평준화 이니깐요 
그렇다고 그렇게 맨날 이기는 축구를 보여 달라는것도 국민의 바램은 아닌거죠..
실력적으로 지면 어쩔수 없는거지만 이렇게 설렁설렁 뛰는 축구를 보여달라는게 아니라는건데..

이번에 경기 끝나고 염기훈 인터뷰 했던데..
말은 곱상하게 했을지언정 논점은..니네 그렇게 뛰면 안돼.. 라는 말로 들렸네요..
이번에 두경기 보면서 느낀거지만 잘하던 못하던 제일 열심히 뛴 선수는 그나마 많이 못뛴 이동국 염기훈 이근호 였습니다

홍명보 황선호 박지성 이영표같은 선수가 못해서 붉은 유니폼 입고 그렇게 열심히 뛴거 아닙니다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혹시나 그 바램 조금이나마 보답할까 해서 그렇게 죽어라 열심히 뛴겁니다

그런게 느껴지지 않는 대한민국 국대 축구는 너무 실망이죠
그런 보답 느껴지게 뛴게 그나마 이동국 염기훈 이근호 입니다

실력이 없는것도 아닐텐데 투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실망 할수 밖에..
이번에 신태용감독이 슈틸리케는 느끼지 못했을 선수들의 마인드를 많이 파악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힘든시절 국대도 했었던 사람이니깐요
마인드를 제대로 잡아주었으면 좋겠네요


ps. 어제 오늘 히동구 형님 이름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히동구 형님이 신도 아니고 축협이 저렇게 나오면 아무리 국민들이 원해서 히동구 형님 데려와도 성적 안좋을겁니다
2002때는 진짜 그때까지는 개최국이 16강 못간적이 없어서..(2010남아공때 그기록이 깨진걸로 알고는 있는데.._) 
월드컵 하필 또 일본이랑 같이 개최해놓고 일본은 가고 우리는 못가면... 아마 자기네들 살인 당할거 같아서
있는돈 없는돈 다 히동구 형님 한테 주고 그나마 조금 깝치는 애들은 히동구 형님이 주둥아리 다물라고 해서 그렇게 성적이 나온거지..
그때는 아마 k리그도 국대 스케줄에 맞출정도였으니깐요..
지금 저렇게 축협에서 ㅈㄹ하는데 히동구 형님 와봤자..그때처럼은 성적이 안나올거 같아요..
그래도.. 오신다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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