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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나올 예정인 웨이드, "우승후보서 뛰길 원해!"

  • 작성자: 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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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81
  • 2017.09.0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드웨인 웨이드(가드, 193cm, 99.8kg)가 자신의 행선지를 밝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시카고와 계약해지가 유력한 웨이드가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웨이드는 아직 시카고와 결별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새둥지를 틀 곳을 살펴본 후에 시카고와 바이아웃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노장대열에 들어선 만큼 이왕이면 우승후보서 뛰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최근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에 따르면, 웨이드가 계약을 해지할 경우 마이애미 히트를 포함해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와 계약을 고려할 것이라 보도했다. 

그러나 우승후보라면 아무래도 마이애미와 레이커스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클리퍼스가 우승후보군에 가깝다 할 수 있지만, 여전히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분명한 것은 웨이드가 자신의 행보를 밝힘에 따라 이내 시카고와 결별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드는 지미 버틀러(미네소타)를 트레이드하는 등 시카고의 오프시즌에 불만을 드러냈다. 

더군다나 시카고가 재건사업에 돌입할 뜻을 밝힌 만큼 웨이드가 시카고서 뛸 동기가 적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 만큼 웨이드는 시장으로 나가길 바라고 있다.


언급된 팀들 외에 확고부동한 우승후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의 샐러리캡은 꽉 들어찬 것도 모자라 넘친지 오래다.

웨이드가 굳이 골든스테이트행을 결정할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있지만, 샌안토니오와 보스턴도 접점이 없는 만큼 확률은 낮다고 봐야 한다.


만약 웨이드가 보스턴으로 향한다면 재미난 그림이 나올 수 있다. 

최저연봉으로 보스턴과 계약한다면 보스턴도 충분히 웨이드 영입을 노릴 수도 있다. 

이번에 카이리 어빙까지 데려오며 전력에 방점을 찍은 만큼 우승경험을 갖고 있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웨이드를 품는다면 보스턴으로서는 금상첨화다. 

하지만 벤치서 나설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크리스 폴이 몸담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가 좀 더 현실적이다. 

다만 클리블랜드와 휴스턴에는 웨이드가 시카고서처럼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클리블랜드에는 슈터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으며, 휴스턴에는 지난 시즌 유력한 MVP 후보였던 제임스 하든이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과연 웨이드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지 않았지만, 시장에 나올 경우 영입전은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웨이드가 자신의 몸값을 줄이면서 계약해 나선다면, 웨이드에게 달려들 팀은 더 늘어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적시장 막판 웨이드가 어느 팀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지가 또 다른 화두로 떠올랐다.




그렬려면 몸값을 내려야 할텐데 과연 웨이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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