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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다르빗슈 부진하면 류현진 PS 선발 해야"

  • 작성자: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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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9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한용섭 기자] "다르빗슈가 계속 부진하다면,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선발로 나서야 한다."

LA 지역매체인 '다저스웨이닷컴'은 9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2주 동안 슬럼프인 다저스에서 가장 물음표는 다르빗슈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다르빗슈 대안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대안으로 류현진을 꼽았다. 

7월말 다저스가 다르빗슈를 트레이드했을 때는 포스트시즌 4인 로테이션에서 2명의 에이스(커쇼, 다르빗슈)를 지닐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게 되면 커쇼가 짧게 3일 쉬고 나오지 않고, 시리즈마다 충분한 휴식을 갖고 1번 또는 2번 던질 수 있다.  

이 매체는 "지금 다저스 팀내에서 다르빗슈보다 더 나쁜 상태인 투수는 없다. 올 시즌 다르빗슈는 8승 11 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 이적 후에는 5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더 나쁘다. 피안타율은 .291로 높고, WHIP도 1.54나 된다"고 회의적인 시간을 보였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다르빗슈의 투구폼을 조정하고 있고, 팔꿈치 수술 이전 좋았던 시절의 폼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즌 도중 투구폼 조정이라 불안하다. 

매체는 "하지만 다르빗슈가 앞으로도 계속 부진하다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로테이션에서 다르빗슈를 빼고 류현진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현진은 수술에서 회복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3.59와 피안타율 0.2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매우 좋은 수치다. 또 109개의 삼진과 42개의 볼넷으로 삼진/볼넷 비율이 2:1 이상이다. 류현진은 과거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3차례 출장이었지만 평균자책점 2.81과 피안타율 .233으로 좋았다"고 칭찬했다. 

특히 류현진은 전반기에 평균자책점 4.21로 부진했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 2.60으로 완전히 달라진 투수가 됐다. 수술 이전 2013~14시즌 3선발로 뛸 때 성적과 뒤지지 않는다.  

과연 다르빗슈가 9일 콜로라도전을 포함해 앞으로 좋은 투구로 회의적인 여론을 되돌릴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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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기사는 오늘 다르빗슈 등판 전에 나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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