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카를로 안첼로티를 해고했다는 소식은 빈첸조 몬텔라를 두통에 시달리게 할 것이다. 몬텔라는 두 번의 패배를 기록한 뒤 벼랑 끝에 몰려있고, 그 스스로가 보드진의 신임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지라도 삼프도리아전 패배 이후 마르코 파쏘네가 보였던 강도높은 비판은 몬텔라의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첼로티는 자유의 몸이 되었고 AC 밀란은 다음 몇 주 동안 어려운 경기들을 치러야 한다. 오늘 밤에 있을 리에카전 이후 밀란은 로마와 인테르를 상대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결과가 따른다면 몬텔라의 상황은 더욱 수렁에 빠질 것이므로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안첼로티가 집에서 밀란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몬텔라는 유례없이 불편한 상황에 쳐해있을 것이다.
몬텔라는 2015년 여름에 AC 밀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만약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클럽에 해고권이 주어지는 조항이 계약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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