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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 EPL 구단마다 어느 국적의 선수들이 가장 많이 골을 넣었나

  • 작성자: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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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10.02
[텔레그] EPL 구단마다 어느 국적의 선수들이 가장 많이 골을 넣었나

이번 시즌 첼시에서 스페니쉬들의 영향력은 가히 놀랍다. 그들이 현재 리그에서 득점한 16골 중 15골은 스페니쉬가 넣었거나, 그들이 관여했다.

하지만 EPL 전체 역사로 본다면 첼시에서 스페니쉬보다 뛰어난 국적의 플레이어들이 있다.

이제 EPL 20팀에는 각각 어느 나라의 선수들이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에 기여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잉글랜드 제외)

1. 아스날 - 프랑스, 491골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자인 앙리를 생각한다면 사실 놀랍지 않다. 앙리외에도 아스날엔 로베르트 피레, 실뱅 윌토르, 패트릭 비에이라, 엠마누엘 쁘띠같은 걸출한 프랑스인들이 있었다.

2. 본머스 - 노르웨이, 23골

본머스의 EPL 역사는 짧다. 그리고 이 23골은 킹으로부터 나왔다. 

3. 브라이튼 - 독일/이스라엘, 2골

브라이튼의 첫 EPL, 독일인 파스칼 그로스와 이스라엘의 토메르 헤메드가 지분을 나눠가졌다.

4. 번리 - 스코틀랜드, 30골

조지 보이드, 스티븐 플레쳐같은 선수들의 득점기록은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를 2위로 밀어내게 만들었다.

5. 첼시 - 코트디부아르, 140골

디디에 드록바, 살로몬 칼루가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인들의 기록은 제레미 보가에 의해 더욱 쌓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드록바에는 견줄 수 없을 것이다.

6. 크리스탈 팰리스 - 웨일스, 19골

나름 EPL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득점을 많이 기록한 선수가 없다. 조 레들리, 크리스 콜먼이 웨일스의 체면을 살렸다.

7. 에버튼 - 스코틀랜드, 126골

로멜루 루카쿠가 있긴 했지만, 레전드 빅 덩크를 비롯하여 제임스 맥파든, 데이빗 위어, 돈 허친슨 등의 스코티쉬 골잡이들이 더욱 많았다.

8. 허더스필드 - 베냉, 2골

스티브 무니에의 활약으로 베냉이 최다 득점 국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9. 레스터 - 스코틀랜드, 41골

맷 엘리엇, 폴 디코프같은 스코티쉬 선수들이 여우군단을 더욱 뒤흔들었다.

10. 리버풀 - 스페인, 115골

수비쪽에 스페니쉬가 참 많았던 리버풀. 공격쪽으로 알베르토 리에라,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는 그말싫이다. 지금의 기록은 페르난도 토레스, 사비 알론소 덕이다.

11. 맨시티 - 아르헨티나, 201골

세르히오 아게로는 EPL 역사상 비유럽 출신으로는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게로 외에도 빛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있다. 카를로스 테베즈, 파블로 사발레타, 니콜라스 오타멘디, 마틴 데미첼리스 등이 있다.

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네덜란드, 160골

아마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장 유명한 네덜란드 선수는 에드윈 반 데 사르이겠지만, 루트 반 니스텔루이도 크게 뒤지진 않는다. 그리고 앞선 이들보다는 한참 부족한 요르디 크루이프, 달레이 블린트가 있다.

13. 뉴캐슬 - 프랑스, 123골

로랑 로버트, 다비드 지놀라, 요앙 카바예, 로익 레미 등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는 뛰어난 프랑스인들이 많았다.
그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레미 카벨라, 마푸 양가-음비와, 요앙 구프랑도 충분히 언급할만 하다.

14. 사우스햄튼 - 북아일랜드, 44골

캡틴 스티븐 데이비스. 이미 말 다하지 않았나? 못하는 것이 없는 선수이다.

15. 스토크 - 아일랜드, 60골

조나단 월터스의 EPL 43골 기록이 크게 기여했다. 

16. 스완시 - 스페인, 48골

미추, 페르난도 요렌테가 다 했다. 정작 웨일스는 어디에도 없다.

17. 토트넘 - 아일랜드, 105골

로비 킨, 스티븐 카, 켈리같은 스타들이 있었다. 물론 킨의 원맨쇼이다.

18. 왓포드 - 나이지리아, 18골

오디온 이갈로 덕분에 나이지리아가 1위로 우뚝 올랐다.

19. WBA - 스코틀랜드, 55골

제임스 모리슨은 1골만 더 넣으면 구단 역사상 EPL 최다득점자가 된다. 이 미드필더의 슛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 그들의 센터포워드가 그간 강하지 않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모리슨이 멋진골을 많이 넣긴 했지만, WBA에게는 제2의 피터 오뎀윙기가 필요하다.

20. 웨스트 햄 - 이탈리아, 58골

그들의 EPL 최다득점자 파올로 디 카니오를 비롯하여 알레산드로 디아만티, 데이빗 디 미셸 등이 있었고, 비록 골은 못넣었지만 시모네 자자까지, 웨스트 햄은 이탈리아와 뗄 수 없는 팀이다.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09/28/country-has-scored-goals-premier-league-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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