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뷴] 모라타 - 아스필리쿠에타 조합, 첼시를 이끄는 ‘스페니쉬 커넥션’](/data/file/0201/1507108539_KM7BtUv6_02f41ac27d8e77b125582f5db3dda932.jpg)
모라타-아스필리쿠에타 조합의 4골 합작은 리그 1위 기록으로, 토트넘의 해리 케인-키에런 트리피어가 3골을 만들어내며 그 뒤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 10골은 스페인 선수들의 몫이었다.
모라타가 6골로 팀 득점 절반을 책임졌고, 마르코스 알론소가 2골,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각 1골씩을 기록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살로몬 칼루를 주축으로 한 코트디부아르 커넥션이 140골을 기록, 첼시 클럽 역사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 1위는 아스날의 '프렌치 커넥션'으로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로베르 피레, 실뱅 윌토르, 파트리크 비에라 등의 프랑스 선수들은 지금까지 491골을 만들어내며 클럽의 역사를 이끌어왔다.
스페인 선수들이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기여한 클럽은 리버풀이다. 수비 라인에서도 제법 많은 스페니쉬 커넥션을 보유했던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와 사비 알론소 등 스페인 선수들이 가장 많은 115골을 기록하며 공격진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