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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김민재(전북)의 머리를 밟아 퇴장당한 이란 사이드 에자톨라히가 본선 개막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이하 한국 시간) 에자톨라히에게 러시아 월드컵 두 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FIFA는 "에자톨라히는 지난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경기에서 쓰러져 있는 김민재의 머리를 밟는 행위를 했다. 징계위원회는 에자톨라히에게 두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에자톨라히는 한국전 다음 경기인 9월 5일 시리아와 최종전에서 레드카드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 경기도 FIFA의 징계 범위에 들어갔다. 따라서 내년 6월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만 나설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