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cfcwatch.com/2017/09/19/top-premier-league-club-move-for-genoa-record-breaker-suspected-to-be-man-city-or-chelsea-report/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익명의 EPL 빅클럽이 제노아의 17살짜리 공격수 피에트로 펠레그리를 노린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부터 피에트로를 지켜본 바 있는데, 그가 지난 토요일에 역대 최연소 기록인 만 16세 184일의 나이로 세리에A에 데뷔,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피에트로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탈리아 언론은 그저 EPL 빅클럽이라고 명명했을뿐 어떤 단서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빅클럽은 첼시나 맨시티일 확률이 높으며, 이들 외에도 AC밀란과 유벤투스가 피에트로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건, 맨유는 피에트로를 노리지 않는다.

그들은 지난 2015년 이적시장에서 피에트로를 OT로 데려오기 위해 피에트로의 아버지 직업을 제공하겠다는 둥 엄청난 노력을 했으나, 피에트로의 가족이 맨유를 거절했었다.

제노아는 피에트로가 이탈리아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EPL과 세리에A의 빅클럽들로부터 피에트로를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