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모라타 부상 심각한 건 아니었지만, 위험 무릅쓰게 하고 싶지 않아서 교체함
2. 바추아이 대신 윌리안 선택한 건 그냥 심플하게 전술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음
3. 맨시티한테 졌다고 나쁜 건 아님. 일정 보면 우린 지금 승점 가져갈 만한 거 같음
모라타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약 37분 경 부상으로 교체 요청을 했고, 팀은 결국 67분 경 터진 더 브라위너의 골로 패배하고 말았다. 첼시의 감독 안토니오 콘테는 모라타의 부상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근육 문제였다."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모라타가 심각한 부상이 되기 전에 멈췄기 때문이다."
"모라타가 말했다. '감독님, 그만 뛰었으면 합니다. 멈추지 않으면 전 심각한 부상을 무릅써야 해요.' 라고. 나도 잘 모르겠다."
"이제 의료진이 며칠 동안 상황을 체크해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모라타가 국가 대항전을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일은 단 7일 동안 3번의 중요한 경기를 뛴 사람에게 보통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이런 측면(피로 누적)을 고려해봐야 한다."
"우린 교체라는 위험을 무릅써야만 했다. 그건 모라타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인 모라타의 교체로 바추아이가 아닌 윌리안이 나온 이유에 대해
"그건 그냥 심플한 전술적 선택이었다. 이런 종류의 경기에서, 나는 윌리안과 아자르가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상대 수비진 뒤에 공간을 노출시키려고 말이다. 그냥 심플한 전술적 선택이었다."
선두권인 맨시티, 맨유보다 승점 6점이 모자라는 상황에 대해
"나는 우리가 뛰어야하는 일곱 경기 상대 중에 아스날, 맨시티, 토트넘과 에버턴까지 있단 사실을 여러분이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의 스타트가 그렇게, 그리 편안한 스타트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가져갈 만한 승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묻자
"지난 시즌 맨시티는 아주 좋은 팀이었고, 아주 강한 팀이었다. 이번 이적 시장 이후로 맨시티가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맨시티가 강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이게 우리의 상대에 대한 올바른 조언인 것 같다. 이런 게 축구다. 우린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하고, 무엇보다 우리는 우리가 전력을 다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conte-doesnt-expect-serious-morata-injury-despite-early/oe01sy7nse7s1gb6nhmomjy3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