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alciomercato.com/news/iniesta-a-tutti-i-costi-tra-barca-con-via-d-uscita-e-l-affare-ju-85487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그들의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인 이니에스타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를 잃어버린 이후에는 더더욱 말이죠.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니에스타를 잔류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책으로 이니에스타의 대리인과 접촉해 이니에스타가 만족할만한 계약 제안을 신사협정 형식으로 제시했습니다.
유벤투스는 NO - 만약 중국팀이나, 미국팀이나 아니면 이와 비슷한 레벨의 팀이라면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를 보내줬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니에스타가 어릴적 뛰었던 클럽인 알바세테였어도 그랬을 것이구요. 어쩄건 바르셀로나는 내년에 만료되는 이니에스타의 계약 연장을 곧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 전까지 영입 루머가 났던 유벤투스는 어떻냐구요? 이니에스타가 피를로(가 이적했던 방식)의 발자취를 따를 수도 있습니다만, 유벤투스의 마로타 단장과 파라티치 디렉터는 이니에스타의 영입에 진지하게 나서지 않았습니다. 비록 그들이 이니에스타를 매우 높게 평가함에도 말입니다. 유벤투스 보드진은 이미 선택을 했으며 이 선택은 이니에스타가 아닐 것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제시하는 재계약안도 이 이적 가능성을 더욱더 낮추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이니에스타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연장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파브리지오 로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