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리그 협회가 UEFA 측에 맨체스터 시티가 FFP 규정을 어겼는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유럽 축구의 수뇌부는 이미 PSG가 관련 룰을 위반했는지 조사중이다.
라 리가의 회장 Tebas는 시티와 PSG의 "올바르지 않은 자금줄이 유럽 축구계를 왜곡시키고, 결국 축구계를 해하는 악순환을 팽창시킨다" 라고 밝혔다.
시티와 PSG는 올 여름에 선수 영입을 위하여 수억파운드를 지출한 상태이다.
PSG는 2011년에 카타르 정부가 운영하는 카타르 스포츠 펀드에 인수되었다.
그들은 저번달에 현재 월드 레코드의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네이마르를 영입한 이후, 2018년에 165.76m 파운드의 영구 이적 딜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하였다.
시티는 이번 여름에 총 215m 파운드를 지출하였으며, 이것은 올 여름 개별 클럽의 지출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시티는 08년 아부 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에 의해 인수되었다.
월요일에 발표된 라 리가의 성명서에서 라 리가는 8월 22일 UEFA에 두 장의 편지를 보냈다고 인정했다. 한 통은 프랑스 클럽, 한 통은 시티에 관한 것이다.
편지의 내용은 "PSG와 시티가 경제적인 효과가 전혀 없는 스폰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혀 공정하지 않다" 는 것이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1146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