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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리그앙 인터뷰: 권창훈

  • 작성자: 시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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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1



1718_UK_L1_Dijon_Kwon_profile.jpg [공홈] 리그앙 인터뷰: 권창훈

지난주 토요일, 프랑스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두명의 한국인이 같은 리그앙 경기의 그라운드 위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권창훈에 대해서 알아보자


석현준의 골로 트루아가 앞서나가기 시작한 후, 권창훈은 디종의 추격을 이끌었고 11도움의 활약으로 디종의 3-1 승리를 만들었다. 권창훈과 석현준은 한국의 유명한 축구선수 박주영과 안정환의 발자취를 따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각각 10번째, 11번째 한국인 선수이다.


특히 권창훈은 더욱 기대된다. A매치 7경기 3골을 기록중인 23살의 한국의 슈퍼스타는 프랑스 진출 1년 후, 현재 디종에서 빛나고 있다.





"이미 모든 것들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권창훈은 리그앙 쇼에서 말했다. 작년, 저는 시즌 중간에 들어왔고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많은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곳 프랑스, 그리고 디종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시즌, 저는 팀 동료들, 코칭 스테프들과 프리시즌을 함께했고 전술과 훈련의 모든 것들에 속력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지난해보다 더 큰 자신감을 느끼고 있고, 이미 모든 것들이 더 좋게 흘러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수원 삼성으로부터 디종까지의 9000km 거리는 이 22살의 축구선수에게 큰 위압감 중 하나였다. 그러나 유럽에서 뛰는 꿈을 이루고 싶다는 결심으로 권창훈과 그의 부모는 짐을 싸 부르고뉴(Burgundy; 프랑스 동부 지방으로 디종이 속해 있음)로 향했다.





디종이 저를 가장 원했고, 그래서 저는 이 곳을 저의 꿈을 이룰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적하는 것은 그 자체로 어려운 일이지만, 디종으로 이적하겠다는 결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을 결정하는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기회가 왔을 때 즉각적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인기있는 도시인 서울에서 태어난 권창훈은 디종에서 그가 받았던 환영과 이 곳의 삶의 질에 대해 정말 놀랐다고 한다


사는 곳으로써 서울은 너무 큰 도시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의 일상 생활은 모든 것들이 빠릅니다. 이곳 디종에서는 사람들과 주변환경 모두 평화로워 나를 놀라게 했고, 저는 제 주변 모든 것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 그리워할 것들이 많이 없습니다. 저는 디종에서의 생활이 아주 행복합니다.”



언어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


언어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 만약 당신이 약간의 지식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그것은 적응 과정을 빠르게 할 것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프랑스어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없이 이곳에 도착했고, 현재 프랑스어를 배우는 중입니다. 제 생각에 당신이 준비된 만큼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도착한 이후로 저의 가장 친한 친구는 Oussama Haddadi입니다. 제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그는 저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었고 제가 프랑스어를 전혀 하지 못함에도 저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지만, 권창훈은 그에게 필요한 것을 이해하는 그의 능력으로 팀 동료들과 코치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세부지침은은 비디오와 그림을 통해서 그에게 전달되는데, 그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가고 있는 미소와 함께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디종의 코치 Olivier Dall’Oglio는 말한다:

그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젊은이입니다. 동료들이 그를 받아들이는데에는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를 설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프로페셔널입니다. 그는 축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여주었고, 그의 코치가 된 것은 기쁜일입니다.


Haddadi added: 

그는 제 남동생 같습니다. 축구를 떠나서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경기를 봅니다. 그는 아주 프로페셔널하고 저는 그처럼 행동하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를 전혀 본적이 없습니다.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


세 골과 두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번 기간에, 기민한 발을 가진 이 미드필더는 Stade Gaston-Gerard의 팬들에게 인기 많은 선수가 되었다. 권창훈은 디종의 홈구장에서 그의 첫 골을 기록하는데까지 8달을 기다려야 했지만, 골을 넣은 후 그의 얼굴은 자신의 축구를 즐기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었다.

 

권창훈은 말했다.:

그 골을 넣고 저는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만든 골이 아닌 팀 동료들이 모두 만들어 준 작품이었고 저는 단지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홈 구장에서 저의 첫번째 골을 득점했다는 것은 환상적입니다.”



중국에서의 명성

 

그가 리그앙으로 진출한 이후, 권창훈의 팬층에서 새로운 비중이 생겨났다:

한국 팬들에게 많은 편지들을 받지 못하였지만, 저는 중국에서 꽤나 많은 팬레터를 받았습니다.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비록 한국에서 아주 늦은 시간에 경기가 있지만 한국 팬들이 제가 뛰고있는 디종 경기를 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팬분들은 언제나 먼 곳에서 저를 돕고 있습니다.”

 

이제 디종의 공격 계획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확고히 자리잡았고, 권창훈의 프로페셔널함은 빛을 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2018년의 목표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저에게 무슨 일이 있을지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저는 좋은 선수,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현재에 집중할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보상이 따라오겠죠.”



http://www.ligue1.com/ligue1/article/this-is-the-kwo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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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공홈들어갔다가 권창훈 기사가 있길래 번역본이 없는 것 같아서 번역해보았습니다.

오타 있으면 말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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