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투수
원래 하던 역할이니 크게 바뀔 것도 없고 베스트 피칭만 하면 됩니다
다만 문제는 포스트시즌 4선발이 되느냐 마느냐인데
남은 정규시즌 선발 등판에서 경쟁자들을 뛰어넘는 활약을 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
2. 불펜투수
다저스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회의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 경력이 있고, 경기 준비 과정이 오래 걸려 불펜에 적합하지 않다. 1이닝 구원이나 연투는 어렵다"
이런 평가라면 아무리 왼손 불펜에 약점이 있는 다저스라고 하더라도
류현진 불펜 카드는 꺼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3. 롱릴리프
류현진이 첫 세이브 올렸을 때 처럼 선발투수 이후 두 번째 투수로 투입되는 시나리오인데
정규 시즌은 날짜를 지정해서 올려 보낼 수 있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러기가 불가능하죠
게다가 포스트시즌 엔트리가 25명인데
날짜 지정해서 써야만 하는 롱릴리프 한 자리 보다는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투입 가능하고 연투되는 불펜 자원 넣는게 팀에는 훨씬 이득이죠
롱릴리프 카드도 가능성은 높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