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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UEFA 엘리트 포럼에서 반 할과의 어색한 만남, 퍼거슨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진 주제 무리뉴

  • 작성자: st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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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08.31

[데일리 메일] UEFA 엘리트 포럼에서 반 할과의 어색한 만남, 퍼거슨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진 주제 무리뉴

(앞 줄 좌측에서부터 에른스토 발베르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지네딘 지단, 주제 무리뉴, 레오나르도 자르딤)

(뒷 줄 좌측에서부터 지오르지오 마르체티, 에두아르도 베리조, 라파 베니테즈, 루이 반 할, 알렉산다르 체페린, 알렉스 퍼거슨 경, 후이 비토리아, 페루이지 콜리나)


주제 무리뉴는 수요일에 열린 UEFA 엘리트 코치 포럼에 참석하여 두 명의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대면했다. - 루이 반 할과 알렉스 퍼거슨 경


무리뉴는 퍼거슨에게 항상 존경을 표하곤 하는 관계였지만, 루이 반 할과는 어색한 조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작년에 맨유에 부임한 이후 루이 반 할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기 때문이다. 


그들과 함께 지네딘 지단, 우나이 에메리, 라파 베니테즈 등이 19회를 맞이한 이 연례 행사에 참여했다.


퍼거슨이 의장으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이 모임은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들이 서로의 관심사와 유럽 대륙에서의 축구 대회와 경쟁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데일리 메일] UEFA 엘리트 포럼에서 반 할과의 어색한 만남, 퍼거슨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진 주제 무리뉴


눈에 띄는 결석생은 작년 포럼에서 꽤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었다.


그가 결석한 이유는 불명이나, 확실한 건 지금 아스날은 여름 이적 시장을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산체스와 체임벌린이 나가기 직전이기 때문에.


또한 펩 과르디올라도 결석했는데, 그는 반대로 산체스를 마감 전까지 데려오고 싶어한다.


이 날 UEFA의 회장 알렉산다르 체페린도 참석하여 피터 슈마이켈, 사비 알론소 등을 만나 오늘날 축구 스타들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여러 유럽 대회의 규정과 경기 규칙, 축구와 관련된 판촉 행사 및 교육 등에 대해 토론했다.


[데일리 메일] UEFA 엘리트 포럼에서 반 할과의 어색한 만남, 퍼거슨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진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직을 내려놓은 후 아무 일자리도 구하지 않은 루이 반 할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드문 기회였다.


2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그는 FA 컵을 우승했으나 맨유 팬들에겐 그렇게 좋은 사람으로 남지는 않았고, 오히려 반 할이 잘 못한 부분들이 무리뉴가 저번 시즌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한 좋은 설명거리가 될 뿐이었다.


프리미어 리그가 끝난 후 무리뉴는 반 할을 교묘하게 저격했는데, 이는 반 할의 지난 이적 시장에서의 결정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올해 3월 무리뉴는 '맨유는 나였으면 절대 팔지 않았을 선수들을 팔았고, 나였으면 절대 사지 않았을 선수들을 샀다.'라고 언급했으며,


"나라면 디 마리아를 사지 않았고, 치차리토와 대니 웰벡을 지켰을 것이다. ㄹㅇ루다가."


또한 7월 무리뉴는 반 할의 유산 중 하나였던 맨유의 드레싱 룸 규칙을 바꾸었다. 바로 알렉스 퍼거슨 경이 경기가 끝난 후 자유롭게 드레싱 룸에 드나들 수 있게 한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 퍼거슨과 보비 찰튼, 그리고 구단주가 내려왔고 퍼거슨은 유일하게 드레싱 룸에 오지 못했지. 난 그에게 이런 상황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고, 그는 구단을 대표하는 사람이니만큼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햇어."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4836810/Jose-Mourinho-attends-UEFA-Elite-Coaches-Foru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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