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제수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티테 감독을 비교하며 월드컵에서의 (높은) 순위가 자신의 궁극적인 꿈임을 언급했다.
제수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티테 감독 사이에는 유사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제수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엄청난 인상을 남겼고 이제 월드컵 최종 예선 에콰도르전과 콜롬비아전에 출전하기에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왔다.
그는 부상 때문에 6월 친선전(호주)에 불참했고 저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강력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늦어졌으나, 이제 핏이 올라왔고 더 높은 지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펩 감독님과 티테 감독님 간의 차이점이요? 글쎄요,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두 감독님은 그라운드 위에선 똑같아 보여요. 전술적인 질문들을 하시고, 강력함을 팀에 불어넣어주고, 우리의 몸 상태를 고려하는 모습들 말이죠."
비록 그가 9월에 데뷔했지만, 제수스는 작년 세계 축구에 혜성처럼 등장하여,브라질 최대 득점자로 그 해를 마감했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제수스는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음을 토로했다.
"여러 부분에서 잉글랜드에 적응하는 건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아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저를 도와줬어요.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건 말이 필요없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제가 시티에서 시작한 초반 모습들에 기쁘고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해나갈 겁니다. 페르난지뉴와 그 가족 분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제수스의 인생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제수스가 2골과 1도움을 기록했던 브라질 국가대표팀 전에서, 너무 많은 오프사이드에 걸렸다고 어머니가 그를 꾸짖은 후, 브라질에선 그녀에 대한 악명이 자자하다.
"저는 제 가족과 단단히 연결되어있어요. 우리 어머니께서는 꼭 필요할 때 저를 엄하게 대하시고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가족들의 지지는 곧 제가 축구를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을 의미하죠."
제수스는 그가 의심의 여지 없이 9번 자리를 차지하여 러시아로 향할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여전히 그가 노력해야할 부분들이 있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작년 동안 바뀐 점들이 뭐냐고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때와 같은 플레이어고 월드컵에서 뭔가 이루는 똑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저는 네이마르, 쿠티뉴, 윌리안을 위해 전술적으로 희생할 것이고, 팀 전체를 위해 뛸 겁니다. 저는 볼이 없을 때 좀 더 노력해야합니다. 그래야 다른 선수들이 좀 더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http://www.goal.com/en/news/theres-not-much-between-guardiola-and-tite-gabriel-jesus/1inxm16l170i018kfet3wnkh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