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뷴] 먼저 잘린 안첼로티, 그리고 '시한부' 쿠만과 몬텔라](/data/file/0201/1506892506_QoJd9k2Y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로날드 쿠만(에버턴) 감독과 빈센초 몬텔라(AC 밀란) 감독의 경질설이 점점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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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루니와 더불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길피 시구르드손, 데이비 클라센의 공존 주장은 경질 논란의 정점이다.
로멜루 루카쿠의 빈자리를 공격형 미드필더인 세 명의 선수로 대신하려고 했던 쿠만의 생각은 차치하더라도 그들을 제대로 활용조차 못한 체 적응하길 기다리고 있다는 발언은 팬들의 분노에 불을 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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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국 자본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이뤘음에도 라치오, AS 로마 등 상위권 경쟁을 펼쳐야 할 팀들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당한 패배로 몬텔라 감독의 전술 역량에 대한 의문도 더욱 커졌다.
지나치게 선수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에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반전을 위한 전술적 대안은커녕, 적절한 선수 교체 시점도 잡지 못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