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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 작성자: 1599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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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30

1.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은골로 캉테는 지난 5월 첼시에서 챔피언 메달을 수여받으며, 서로 다른 클럽에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연속으로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2년 전 레스터 시티는 '듣보'신세였던 캉테를 캉에서 데려왔는데, 잉글랜드 축구 팬 중 그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조차 거의 없었다. 이제 그는 프리미어 리그 베스트 XI을 짤 때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되었다.


그리고 통계가 그 이유를 정확히 보여준다.


발을 집어넣고 태클을 하는 데 있어서 캉테를 따라올 사람은 없다. 그가 잉글랜드 축구계에 발 담근 이후 그보다 많은 태클을 기록한 선수는 없으며,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보다 90개를 더 많이 성공했다. 토트넘의 빅터 완야마와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만이 언젠가 그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는 희망이 보일 뿐이다.


2.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가로채기 역시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이 방면에서는 더욱 눈에 띈다. 캉테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252개의 가로채기를 해냈고, 이는 그의 다음 순위인 페르난지뉴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따라서 캉테를 상대로 볼을 지켜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자신을 돌파하도록 놔두지도 않을 것이다.


3.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팀에 캉테같은 유형의 선수가 있다면, 미드필드에 어떠한 균열도 막아주는 선수가 있다는 믿음 하에 안전하게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는 양(+)의 골 득실차로 증명된다.


4.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레스터 시티와 첼시에서 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를 보자. 첼시는 놀랍게도 태클 수에서는 적은 차이만을 보였지만, 가로채기는 그가 있을 때 126개나더 많이 성공했다. 지난 시즌 캉테가 떠난 후에 레스터가 왜 고생했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5.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이는 또한 캉테가 레스터에서 한 시즌만에 얼마나 많은 차이를 만들어냈는지도 보여준다. 2015-16시즌이 시작한 이후로 레스터는 미드필더 태클 수치에서 609개를 기록하며 전체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여기에서 캉태가 기록한 125개의 태클을 제외하면 순위는 17위까지 떨어지게 된다. 만약 아스널이 캉테를 영입했더라면 이 시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 것 처럼 보인다.


6.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가로채기 부문에서도 레스터가 6위에 오르며 비슷한 얘기가 반복된다. 캉테는 혼자서 252개의 가로채기를 만들어냈고 이는 스토크 시티의 모든 미드필더들이 세 시즌 동안 기록한 가로채기를 합산한 수치와 맞먹는다. 그리고 가로채기에서 애먹은 팀들을 살펴보면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 그리고 첼시가 있다.


2015-16시즌 이후로 첼시의 미드필더들은 446개의 가로채기를 성공했는데, 그 중에서 96개를 캉테 혼자 만들어냈으며 심지어 한 시즌 동안은 첼시 선수도 아니었다.


7.png [ESPN] 특집: 왜 '은골로 캉테'는 어떤 팀이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 (장문)


모든 팀들이 캉테를 몹시 가지고 싶어할테지만 세상에 그는 단 한 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http://www.espn.co.uk/football/blog/espn-fc-united/68/post/3216491/ngolo-kante-shows-why-hes-the-player-who-can-improve-any-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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