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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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이탈은 레알과 웨일스에 모두 좋지 않다. 웨일스는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2위에 머물고 있다. D조 1위 세르비아와는 승점 4점 차이다. 마지막 남은 2경기에서 최소 2위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베일의 전력 제외는 큰 악재다.
레알에서는 대략 6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다. 레알은 10월 A매치 종료 후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치르고, 코파 델 레이와 리그 3경기를 치른다.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잘해주고 있지만, 높은 주급 대비 활약 빈도가 레알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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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도 다양하다. 베일은 오른쪽과 왼쪽 발목, 종아리, 허벅지 모두 부상 당했다. 횟수는 왼쪽이 더 많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그는 오른쪽에 6번, 왼쪽 12번 부상 이력이 있다.
베일의 높은 부상 빈도는 과도한 웨이트로 보인다. 근육량이 많아지면서 본래 장점마저 잃었고 부상으로 경기력도 온전치 못하다. 레알에서 시들어가는 만큼 베일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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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