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의 회장 알렉산더 세페린은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이적시장을 종료하자는 프리미어 리그의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

클럽의 감독들은 이번 주 FIFA가 지정한 날짜를 벗어나는, 이적시장 조기종료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것이다.

'Times'에 전해진 이메일에서 세페린은 차기 시즌 개막 전까지 이적을 마무리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세페린이 전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유럽에서 여름 이적시장의 축소에 대한 중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 리그가 시작했을 때 한 클럽을 위해 뛰고 있던 선수가 이적시장이 종료될 때는 다른 클럽에서 뛰고 있다면, 이는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이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적시장이 너무 길다고 말하고 싶고, 축소를 지지할 것입니다."

이 계획의 지지자들은 14표를 얻기만 한다면 변화를 관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리그의 최고 경영자인 숀 하비 역시 'Times'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클럽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한 가지는, 리그가 시작할 때 그들이 선수들에 대해 안정성을 가지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시즌 개막 전에 이적시장을 닫는 것은 우리 클럽들로부터 항상 긍정적인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이적시장 날짜를 프리미어 리그에 맞춘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고, 의도하지 못한 결과를 생각할 필요도 없게 될 것입니다."

"9월 21일의 클럽 미팅에서 안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transfer-news-premier-league-plan-to-shut-transfer-window-before-start-of-the-season-backed-by-uefa-a36279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