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정말 즐겨보는데 최근 놀라운 경기들을 몇번봐서 글 적어봅니다.
프랑스 vs 룩셈부르크 경기가 대표적인 예이지만
비단 이 경기뿐 아니라 한국같은 경우도 이란전, 우즈벡전
거의 모든 점유율과 공격을 다 가져가지만 상대의 텐백을 뚫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이밖에 강팀들도 대놓고 수비만 하는 팀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이변의 제물이 되는 경우가 요즘 너무 많네요.
레스터시티가 수비를 단단히 잠그고 역습위주의 플레이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를 하고
첼시가 텐백전술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at마드리드 또한 자신들보다 공격력이 뛰어난 팀을 상대로는 수비위주의 전술을 하든데
주제와 벗어난 내용이 길었네요.
제가 느끼기에
솔직히 수비가 공격보다 훨씬 쉽습니다.
1:1상황에서는 공격수가 유리한 상황이 많이 나오지만
결국 공격 대 수비로만 보면 수비가 여간 유리한 부분이 적지않네요
심지어 관중들때문에 팀원들과 의사소통이 안되는 중앙수비이자 주장이 있는 팀의 경우나,
중원에서 패스도 제대로 못하는, 아니 툭하면 공을 뺏기는 미드필더들을 둔 경우나,
좌우 풀백은 크로스를 올리면 공격수 머리가 아니라 라인만 넘어가는 팀의 경우,
공격수들의 빈번한 드리블 실패와 끔찍한 결정력을 갖춘 팀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골을 만들어 넣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