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반 니스텔로이는 현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강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맨유에서 뛰는 동안 총 150골을 터뜨렸던 반 니스텔로이는 지난 2일 열린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자선매치가 끝난 뒤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로멜루 루카쿠를 칭찬하기도 했다.
반 니스텔로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세 경기 전승을 거둔 맨유에 대해 "그들은 훌륭한 프리시즌을 보냈고, 그것을 시즌 초반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승점 9점, 10득점 그리고 무실점. 현재의 맨유는 강인한 인상을 준비다. 그들은 거대한 것들(타이틀)에도 도전할 수 있다."
반 니스텔로이는 이번 시즌 리그 세 경기 세 골을 기록한 루카쿠에 대해서는 "멋지게 해냈다. 거액에 이적한 첫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은 부담감을 덜어내는 멋진 방법"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 뿐만이 아니라 볼을 공급하기도 하고 스스로 돌파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반 니스텔로이는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맨유를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득점에 대한 기대치가 존재하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많은 얘기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맨유에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언제나 존재한다."
[2차출처] 반 니스텔로이: "맨유 인상적…루카쿠 잘하고 있다"|작성자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