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 설마 10·10·10·10? 초유의 불명예는 안 되는데…한화, 롯데전 2승만 하면 된다
1. 4년 연속 꼴찌는 2001~2004년의 롯데가 유일했는데 10구단 체제에서 4년 연속 꼴찌는 없었음
2. 키움이 SSG와의 최종전에서 이길 경우 1승 2무 이상을 해야 하며 키움이 질 경우 1승만 해도 탈꼴찌 가능
3. 문제는 올 시즌 롯데가 한화에 9승 4패로 강세를 보여 키움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롯데와의 3경기를 모두 패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음
4. 한화는 롯데와 함께 최하위 횟수가 9회로 공동 1위인데 또 최하위 시 최하위 횟수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됨
5. 차라리 꼴찌해서 전체 1순위 얻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반문도 있지만 2018년 KT도 4년 연속 꼴찌 위기였다가 최종전 승리로 극적으로 탈꼴찌에 성공한 후부터 점차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문동주, 박준영, 김서현, 황준서까지 꿈에 그리던 상위픽 행사도 3년 연속으로 이뤄진 상황에서 최소한의 희망조차 보여주지 못한다면 팬들조차 받아들이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