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비 알더베이럴트(28, 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노린다.
알더베이럴트의 게약은 2019년에 만료된다. 이에 토트넘은 재계약을 추진했고 문제는 없는 듯보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월 "알더베이럴트와 토트넘의 5년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재계약 쟉업은 난항에 빠졌다. 토트넘의 주급 체계가 발목을 잡았다. 알더베이럴트의 에이전트도 공개적인 불만을 표했다. 스테인 프란시스 에이전트는 "알더베이럴트는 자신의 가치에 맞는 계약을 맺어야 한다. 7-8개의 구단이 그를 원한다. 이적할 수도 있다"며 토트넘을 압박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맨시티가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알더베이럴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선수 관계자가 해당 내용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속해서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했다. 마침 알더베이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던 자원이다. 현재 상황은 충분히 맨시티 측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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