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시즌 보여준 엄청난 활약으로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모나코는 그를 이적시켜 돈을 얻는 것 보다는 그를 남기고자한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클럽의 부회장이자 CEO인 바딤 바실예프는 음바페가 남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부 선수들이 떠나는 것은 우리의 계획의 일부이지만 우리는 2년 전보다 경제적으로 더 강해졌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있고, 이들은 재능있으면서도 야망이 있기 때문에 가치가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음바페를 잡는것? 그게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 나는 그가 모나코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월드컵이 있고 그는 이미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만약 음바페를 향한 거대한 제안이 온다면 음바페를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우리에게 맞는 스포츠적, 경제학적 모델을 찾았고 그러한 것은 우리가 선수들을 잔류시키는 것을 더 쉽게 해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모나코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음바페만이 아니다.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나코는 13/14시즌 이후 큰 소비를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선수들의 이적으로 87m의 이익을 얻어냈다. PSG가 같은 기간 동안 192m의 손실을 봤다는 것을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성과이다.
"자르딤은 우리의 프로젝트에 맞는 최고의 감독이다. 그를 모나코로 데려오는 데에는 내가 뒤에 있었다. 그때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였고 많은 의구심들이 있었지만, 나는 하나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아마 엄청나게 많은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을 것이지만, 모나코는 그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http://edition.cnn.com/2017/05/18/football/monaco-mbappe-vasilyev-ligue-1/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