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벤피카에서 오는 건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정도 행복. 맨유는 쉬운 선택
2. 내가 생각하는 나는 침착한 선수. 다른 선수들에게도 침착함 나눠주고파
3. EPL에 오는 건 꿈. 빅클럽에 온 이상 목표는 우승
맨유에 약 £40m의 이적료로 이적해온 린델로프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지금까지 벤피카에서 5년을 보냈고, 벤피카를 떠나는 것은 곤란한 결정은 아닐지라도 힘든 결정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벤피카에서 행복했고, 선수로서 많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가 찾아왔을 때, 기회를 받아들이기란 아주 쉬운 일이었다."
"느낌은 아주 좋고, 나는 여기 위대한 클럽에 올 수 있어 아주 아주 행복하다. 이 이상 행복할 수 없다."
"감독님이 나를 원한다는 걸 알았을 때의 느낌은 굉장한 느낌이었고, 마침내 여기로 오게 되어 아주 행복하다."
"나는 감독님과 얘기를 나눠왔고, 좋은 대화였다. 감독님이 말하려는 것을 듣는 건 나에게도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 물론 감독님은 대단한 감독일 뿐만 아니라, 감독님과 함께하는 일은 나에게 아주 대단한 기회이다."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나는 내가 꽤 차분한 선수라고 생각하며, 나는 내 발에 공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내가 꽤 경기를 읽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며, 내 앞에 있는 선수들에게 침착함이란 감각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내 앞에 있는 선수들이 내가 뒤에 있단 걸 알고, 나는 가능한 한 내 앞에 있는 선수들을 보호하려 노력할 것이다."
"내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이전까지는 라이트백으로 뛰어왔고, 내 축구선수 커리어의 시작은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을 센터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센터백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이곳 맨유엔 내 포지션에 몇 명의 아주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나는 여기서 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팀으로서 도움을 주려 노력할 것이다. 좋은 선수들이 주변에 있는 건 항상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주변에 좋은 선수가 있다는 건 나를 더욱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난 항상 이곳으로 오는 꿈이 있었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꿈이 있었다. 그러니 이번 일은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어디를 가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지만, 나는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내 자신을 믿고 있다."
"물론 맨유는 이 세상에 있는 가장 빅클럽 중 한 곳이며, 누구라도 항상 우승을 하길 원한다. 그러니 이곳으로 와서 우승하는 것은 나의 목표이기도 할 것이다. 나는 우승하는 것이 클럽의 목표라고 생각하며,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6/14/36370042/lindelof-signing-for-man-utd-was-an-easy-decision?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