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공식 입단식 일문 일답
베로나 입단 소감
- 처음에 이적 시장이 진행되면서 항상 프랑스나 독일이나 많은 팀들의 제의가 있었다. 항상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곳이다. 이탈리아에 와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 최고의 선택을 한 것 같다. 베로나 단장이 많은 신뢰를 줬다.
바르셀로나의 경험은 어땠나
- 7년 동안 바르사에 뛰면서 축구 선수로서, 한 아이로서 많이 성장 했다. 인간적으로도 성장한 구단이다. 7년 동안은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이다.
메시에 대해 알고 있나
- 메시는 전 세계인이 알고 있다. 바르사 선수들을 보고 꿈을 키웠다.
베로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베로나에서 4경기 정도 훈련했다. 시즌 초반에 세리에 강팀과 경기를 해서 결과나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못했다. 시즌은 길다. 감독님이 주문한것을 하다보면 잘 할거 같다. 강등이나 그런 문제는 신경쓰지 않는다.
베로나에서 골을 넣는다면, 한국인 최초로 역사를 쓴다
- 지금은 팀에 잘 적응하는게 급선무다. 팀 선수와 호흡을 맞춰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게 하겠다. 골 부담감은 없다. 해오던 대로 하겠다.
한국에서 인기를 얼마나 실감하고 있나
- 당연히 이탈리아나 스페인보다 인기가 많다. 유럽에 한국인이 많이 없어 좀 더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사와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으로, 운이 좋게도 한국분들이 좋아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활약할 예정이다.
어떤 포지션에서 능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나
- 포워드와 왼쪽 윙이 제일 편하다. 감독님이 정한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
이탈리아 수비수는 어떻게 생각하나
- 모든 축구인들이 알다시피, 이탈리아는 전술과 수비가 강한 리그다. 어려운 무대다. 이탈리아에서 성공하겠다.
데뷔했을때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어땠나
- 놀라웠다. 행복했다. 어떻게 하면 팀에 좀 더 도움이 될까하고 생각한다. 들어가서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독이 어떤 전술을 주문했나
- 경기마다 다르겠지만,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뛰어난 감독이기에 믿는다. 길게 보고 조금씩 전진하겠다.
좋아하는 이탈리아 선수는?
- 세리에A는 유명한 팀들이 있다. 이탈리아 리그를 즐겨 봤다. 베로나에서 와서도 많이 보고 있었다. 파체티나 체르치 등 좋은 선수들이 많다.
베로나는 어떤 팀이라고 알고 있었나
- 처음에는 베로나를 자세히 몰랐다. 많이 찾아보면서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 향후에 어떻게 도움이 될 지 알아보고 있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려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
링크 :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