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카바니는 가장 최근 네이마르의 짜증에 당한 희생자이다. 누가 페널티를 찰 지에 대한 언쟁이 벌어진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고, '르퀴프'는 그 둘이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에서 대립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이 닫힌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시즌이 많이 남아있는 탓에 우나이 에메리와 PSG는 매우 민감한 상황을 떠안게 되었다.
앤서니 랄스톤
그의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에서 네이마르와 랄스톤은 유치하고 프로답지 않은 태도로 충돌했고, 득점한 이후에는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라는 사실을 잊은 체 18세의 소년을 조롱했다. 경기가 끝난 후 팀이 5-0으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그의 악수를 뿌리치며 입으로 손을 가린 체 뭔가를 중얼거렸다.
넬슨 세메두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하는 동안 네이마르는 파리로 합류하기 까지의 시간을 재고 있었다. 그는 이적이 완료될 때까지 시간을 허비하고싶지 않았지만, 넬슨 세메두와 다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바르셀로나의 결속력이 와해되고 있는듯한 의문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훈련조끼를 땅에 내팽개치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카를로스 바카
코파 아메리카 2015에서 네이마르는 카를로스 바카의 콜롬비아와 맞붙었다. 브라질의 1-0 패배를 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네이마르는 승리를 자축하고 있는 파블로 아르메로의 등을 향해 공을 걷어차 퇴장당했다. 그리고 약간의 충돌이 있고난 후, 바카는 경기장을 나가는 네이마르를 향해 달려들어 그를 밀쳤다. 불필요하게 무례한 행동이었다.
우나이 부스틴자
2015년 바르셀로나와 아슬레틱 빌바오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사가 3-1로 앞서나가는 도중, 네이마르는 '레인보우 플릭(*사포)'을 시도했고 거의 성공할 뻔했다. 그는 파울을 당했고, 이를 배려심의 결여로 받아들인 아슬레틱의 선수들은 그를 둘러쌌다. 그들은 라이벌 바르사가 자신들을 이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네이마르를 통해 모욕을 주려한다고 느꼈다. 결국은 사비 에르난데스가 모두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후안프란 토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만날 때마다 네이마르와 후안프란의 경쟁의식은 불타올랐고, 앞으로 그리워질 것이다. 후안프란은 네이마르에게 2014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패배한 점수를 상징하는 '7-1' 제스쳐를 취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 그는 몇 차례의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고, 아틀레티코의 모든 선수들이 네이마르와 충돌을 빚었다.
페르난도 토레스
네이마르는 후안프란에게 당한 빚을 토레스에게 갚았다. 네이마르는 라울 가르시아, 그리고 후안프란과 또 다시 목소리를 높이며 서로를 밀쳤고, 이니에스타가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그 때 토레스가 다가왔다. 네이마르는 그의 턱을 잡았고 사태는 다시 혼란스러워졌다.
후안 카밀로 수니가
수니가는 네이마르의 선수생활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그는 네이마르를 월드컵 8강전에서 내보냈고 이후 두 번을 더 만나면서 갈등을 빚었다. 네이마르는 전화를 거는 손동작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중에 전화로 사과해라 이 개같은 새ㄲ.."
코엔트랑과 페페
2014년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네이마르는 페널티를 얻기 위해 다이빙을 하고 두 명의 포르투갈 수비수들과 충돌했다. 주심이 페널티를 인정하지 않자 코엔트랑이 네이마르의 앞에서 다이빙 동작을 취하며 조롱했고, 네이마르는 그에게 머리를 부딪쳤다. 페페는 코엔트랑을 돕기 위해 즉시 달려와 어린아이를 다루듯 네이마르의 목을 움켜잡았고, 곧 모든 일이 잠잠해졌다.
도리발 후니오르(감독)
그가 산투스의 선수이던 2010년에, 네이마르는 감독이 다른 선수를 키커로 정했기 때문에 페널티 킥을 찰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도리발 후니오르와 네이마르는 과격하게 다투기 시작했고,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네이마르를 제외하기로 했다. 그 경기가 끝나고 몇 시간 후에 도리발 후니오르는 감독직에서 경질당했고, 산투스의 보스가 누구인지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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