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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효주( 사진 )가 평범한 선수가 됐다. 올해 21개 대회에 나가 우승없이 톱10에 4번 드는데 그쳤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는 공동 64위를 기록했다. 올해 예선탈락도 4차례나 당했으며 세계랭킹은 어느덧 44위까지 밀려났다.
김효주는 95년 7월 생으로 이제 만 스물 두 살이다. 아직 창창한 나이에 이런 조로(早老) 현상은 흔치 않은 일이다.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발휘했던 선수가 불과 1~2년 사이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는 점은 특이한 케이스다. 부상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과연 김효주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