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요아힘 바츠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CEO는 9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선수단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린 이 일(버스 테러)이 몇 달이 지난 후에도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단 것을 가볍게 여길 수 없다."
"여러 심리학자들의 견해를 주고받았고, 말하길 이런 일이 일어나고 6~7달 정도는 위험성이 극도로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우린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우린 이곳에서, 임계치까지 견뎌야 했던 청년들에 대해서도 얘기해야 한다."
"누군가 버스에 앉아 있는데 폭탄이 날아온다면, 그 사람은 이미 극한 경험을 하고 있단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우린 책임감 있게 이 일을 다뤄야 한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borussia-dortmund-chief-admits-players-116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