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Jr 은 유스 팀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고 이것은 소름돋을 정도로 아버지와 비슷하다.

호날두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세트피스 준비자세와 킥은 그동안 가장 유명한 장면이었다.

어깨가 빠질듯이 넓게 벌리고 숨을 날카롭게 들여마셔준 뒤, 아무 잘못도 없는 공을 가차없이 세게 후려차는. 아이콘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는 장자에게 이 기술을 전수해준 것 같다.

전 맨유소속인 호날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젖주는 아버지의 뒷걸음질과 자세를 흉내낸다.

그리고 곧장 달리기 시작한 뒤 공에게 달콤하게 접촉해, 수비벽을 넘겨 그물을 흔든다.

하지만 골 셀레브레이션은 창피한지 따라하지 않고, 그 대신 쿨하게 뒤로 돌아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중앙으로 돌아온다.

호날두는 이 영상을 올리며 캡션을 달았다

"우연은 아니지."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nothing-coincidence-cristiano-ronaldo-jr-11614825